[수건 기부] 헌 수건, 안 쓰는 담요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기

날이 많이 추워졌어요.

오늘은 유기견 보호소에 수건과 담요를 기부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.

 

유기견 보호소에는 항상 수건과 담요가 많이 필요하대요.

댕댕이들이 요즘 같은 날씨를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

피부병 등으로 수건을 한 번만 쓰고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.

 

수건의 권장 교체 시기는 6개월~1년 정도인데

그때마다 사용하던 수건을 버리자니 왠지 아까운 마음이 들잖아요.

바로 그럴 때!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.

다만 보호소 사정에 따라 이미 물건이 넉넉하거나 택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

가까운 유기견 보호소를 검색해 보시고 수건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.

 

하지만 왠지 귀찮고, 전화까지 해야 하다니 부담스러우시죠?

좀 더 접근성이 좋은 방법으로는 저처럼 인스타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요.

#수건기부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많은 센터에서 올려 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https://instagram.com/thinkdog_yuhshiya?igshid=YmMyMTA2M2Y=

이곳은 '띵독'이라는 센터로 이번에 제가 기부한 곳인데요. 

따로 연락할 필요 없이 작성된 주소로 바로 물건을 보내면 돼서 편리합니다.

주기적으로 택배 인증 게시물을 올려 주셔서 내가 보낸 물건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도 가능해요 😊

수건, 담요뿐만 아니라 물티슈, 탈취제 등 후원할 수 있는 물품을 띵독 계정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후원할 물건을 잘 포장해서 선불 택배로 보내면 끝이에요.

 

 

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.

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:)